오늘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대화형 AI 기술 중 챗GPT(ChatGPT)와 클로드(Claude) 그리고 제미나이(gemini)를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메이저하게 통용되는 ai들입니다.
이 세 AI는 각기 다른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챗GPT의 장단점
*챗GPT는 무료 / 유료PLUS / 유료+TEAM 세가지 버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기본 유료버전인 PLUS(월 약 35000원)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점
- 정보의 최신성: 챗GPT는 정보 업데이트가 매우 빠릅니다.
- 정보의 정확성: 출처 제공을 통한 팩트체크가 가능하여 사용자가 정보의 신뢰성을 직접 검증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기능: Explore GPTs 기능을 통해 글쓰기, 이미지 생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목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자연스러움 부족: 한국어의 번역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편입니다.
- 사용자 경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 언어 중심성: 주로 영어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다른 언어 사용시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질문 제한: 4시간 동안 40개 정도의 질문으로 질문 갯수가 제한됩니다. 언뜻 많아보이지만 원하는 답변을 도출하기 까지 여러번 질문을 하게 될 수 있기에 신경쓰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2. 클로드의 장단점
*무료버전 / 유료버전 중 유료버전(월 약 27000원)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점
- 언어 편의성: 한국어에 번역이 자연스러운 편이며 마찬가지로 챗지피티에 비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적용시켜줍니다.
- 번역 품질: 다른 AI툴과 비교했을때 번역이 뛰어나다고 느껴졌습니다.
- 질문 제한의 유연성: 하루 동안 질문할 수 있는 횟수에 거의 제한이 없습니다.
- 가격 경쟁력: 가격이 챗GPT보다 저렴합니다. 챗GPT :월25달러 / 클로드 월20달러 대충 8천원 정도 차이나네요.
단점
- 출처 부재: 챗GPT나 제미나이와 달리 클로드는 가져온 정보의 출처나 링크를 제공하지 않아 팩트체크가 어렵습니다.
- 기능 제한: 이미지 등 다양한 활용범위를 가진 챗GPT에 비해 주로 대화형 답변 기능만을 제공합니다.
3. 제미나이의 장단점
*제미나이는 현재 무료버전 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버전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점
- 정보의 최신성: 구글에서 내놓은 AI인 만큼 챗GPT에서 나오지 않는 최신 정보도 출력됩니다.
- 정보의 정확성: 출처 제공을 통한 팩트체크가 가능하여 사용자가 정보의 신뢰성을 직접 검증할 수 있습니다.
- 가격 경쟁력: 무려 무료입니다. 최신 정보나 출처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처음 접근하기엔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군요.
단점
- 정보 도출: 앞의 두 ai에 비해 답변이 포괄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챗GPT3.5보다는 좀 더 똑똑하지만 유료버전 보다는 좀 덜 똑똑한 느낌이랄까요.
- 기능 제한: 이미지 등 다양한 활용범위를 가진 챗GPT에 비해 주로 대화형 답변 기능만을 제공합니다.
결론
사용 범위가 넓고 다양한 기능을 경험, 활용하고자 한다면 챗GPT가 적합합니다.
가격이 좀 비싸다고는 하나 이정도 차이로 AI로 적용할 수 있는 이미지나 분석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자연스러운 한국어 소통, 번역, 문장 구성에 중점을 두거나 제한없이 AI와의 대화에 집중하길 원한다면 클로드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료보단 부족할 수 있으나 개중에 잘 러닝된 AI를 체험하고 AI가 어떤 방식으로 답변하는지를 가볍게 알아보고 싶다면 무료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제미나이를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각의 AI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신의 필요와 목적에 맞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